'1박2일' 멤버들인 팬들과 함께 마지막 구호를 외치며 여행을 마무리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멤버들 6인과 18인의 팬들이 베이스캠프 앞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저녁 복불복 대결. 1라운드는 '절대음감 릴레이' 게임으로 진행됐고, 준영팀, 종민팀, 태현팀이 순서대로 1등, 2등, 3등을 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종민팀이 획득한 불고기는 준영팀에게 뺏겼다.
2라운드 대결 종목은 '복불복 명탐정'이었다. 4개의 음식 중 1개만 정상 음식이 있고, 한 팀은 음식을 먹으면서 연기하고 한 팀은 누가 정상 음식을 먹었는지 추리해야하는 1 대 1 대결 게임. 순서대로 태현팀과 동구팀, 프콘팀과 준영팀, 준호팀과 종민팀이 붙었다.
연기팀이었던 태현팀과 준영팀이 승리했고, 아니샤가 린다의 연기를 간파하면서 준호팀이 종민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2라운드 결과, 준호팀이 잡채와 닭발을 획득하고 준영팀은 한우와 삼겹살을 얻었는데, 태현은 준영팀의 해물찜과 삼겹살을 뺏어갔다.
마지막 3라운드는 씨름 대결. 대결하는 팀은 팀원 한 명을 대표로 내보내 한판승부를 벌였다.
첫 대결에서 종민팀의 마이크와 프콘팀의 데프콘이 붙어 데프콘이 승리했다. 준영팀 준핑은 시작하자마자 아니샤를 압도해 이겼고, 마지막으로 태현팀 서미아가 이기면서 준결승에 올라갔다.
태현팀은 부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 준결승에서는 준영팀 이루가 이겼다. 결승은 3판2선승제로 진행됐다. 김준호는 괜히 준영팀 용병으로 출전했다가 레일라를 상대로 참패했다. 그렇게 태현팀이 3라운드 최종 승리자가 됐다. 최종 정산 결과 태현팀은 반찬 4가지를 가져갔고, 프콘팀은 2가지, 나머지 네 팀은 한 가지씩 가져갔다.
저녁 식사 중, 제작진은
다음 날 아침 기상한 출연자들은 준영팀이 밤새 만들었던 엿을 먹어봤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한 명씩 여행 소감을 전하면서 글로벌 시청자 투어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