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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 맛’ 첫방 사진=TV조선 |
16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남자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이다.
짜여진 설정, 대본이 없다! 청정 100% 스타들의 실제 연애
‘연애의 맛’에는 짜여진 대본, 데이트코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4명의 스타들은 그들이 원하던 이상형과 그동안 바랐던 데이트를 직접 준비한다.
더욱이 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최대한 멀리서 관찰하는 카메라 앵글을 사용, 스타들이 데이트를 나서기 전 느끼는 설렘부터 이상형 앞에서의 떨림까지 표정, 멘트, 동작 등 전혀 관리되지 않는, 날 것 그대로의 진짜 연애 감정을 담아낸다.
특히 ‘연애의 맛’에는 대부분 연애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위해 적용하는 ‘데이트 미션’이나 ‘가상 커플’이라는 설정을 부여하지 않는다. 그룹 미팅을 통해 짝을 고르며 의도적으로 치밀한 심리전을 고조시키는 과정도 없다. 그 어떤 장치나 설정 없이 4명의 스타가 진심을 다해 열심히 연애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4인 4맛 연애에 임하는 국민 ’노‘총각들의 색다른 연애의 맛!
‘연애의 맛’에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노총각 이필모, 김종민, 김정훈, 구준엽이 연애 출격을 준비 중이다. 생활 패턴, 성격, 이상형, 연애 스타일 등 단 하나도 똑같거나 비슷하지 않은 4명이 각기 다른 연애의 맛으로 흥미를 돋운다.
45세 노총각 이필모는 방배동 부잣집 도련님답지 않은, 대저택 궁상 라이프를 선보인다. 올해 초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 사는 아파트를 소개했던 이필모가 윗집 아랫집 똑같은 천편일률적 느낌이 싫다며 미래의 배우자까지 고려한, 방 5개, 60평대의 정원이 있는 곳으로 이사를 결정 대저택 라이프를 시작한 것.
하지만 훤칠한 키, 조각 같은 얼굴, 완벽한 재력 등 최고 신랑감의 조건에도 불구하고 이필모는 청승맞게 이 빠진 컵에 커피를 마시고, 홈쇼핑 휴대폰 결제에 목을 매는 애잔한 삶을 살아가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신난 바보’라 불리며, 진짜 바보인지 천재인지 헷갈리는 예능감을 보인 김종민은 ‘연애의 맛’에서는 순수함으로 무장한 ‘연애 천재’의 면모를 보인다.
더욱이 첫 데이트에서 진정성 있는 긴장감과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김종민의 모습은 스튜디오 출연진은 물론 전 스태프들의 마음마저 들썩였다.
비교 불가 원탑 뇌섹남 김정훈은 전기밥솥으로 밥 짓는 것조차 서툴기만 한, 집안의 원탑 철부지 막둥이의 낯선 실상을 선보인다. 데이트 상대라도 예외 없이 하고 싶은 말은 거침없이 내뱉는 직구파 김정훈이 앞으로 데이트를 하며 보여줄 나쁜 남자의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애의 맛’에서는 춤꾼, 패션왕, 화려한 DJ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지만, 실상은 75세 노모 앞에서 팬티 바람으로 다니는 반백 살 구준엽의 연애 심폐소생도 펼쳐진다. 2000년대가 마지막 연애이고 ‘연애의 맛’이 인생의 마지막 기회가 될지 모른다는, 절박한 구준엽이 연애 감정을 되살려낼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연애 인문학’ 탄생
‘연애의 맛’에서는 할 말은 다 하는 ‘원조 걸크러쉬’의 대명사 최화정과 연애 좀 해 본 언니, ‘썸의 아이콘’ 박나래가 MC로 나선다. 실시간 현실 리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상승시켜주는 것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극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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