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란 친오빠 사망 심경 사진=DB |
14일 허영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대신 우리집의 가장이자..내 오빠이자 내친구. 울 오빠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 우리 가족들은 지금 너무 가슴이 찢어지고 있네요”라며 믿기지 않은 친오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했다.
이어 허영란은 “시비로 싸우다 졸음운전한 차에 치인 게 아니라, 도로를 달리던중 앞 화물차에서 뭐가 떨어져서 확인하려고 갓길에 세우고 확인하는데 4.5톤차량의 졸음운전으로 울 오빠는 두개골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시신이 훼손돼서 마지막 얼굴도 못 보고 있어요..ㅜ그런데 뉴스에는 시비가 붙었다고? 어떻게 이런 일이 저희 가족들에게 생긴 건지”라며 사고의 정황을 정정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허영란의 친오빠 영정 사진과 함께 가족들의 행복한 미소가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를 비롯해 그의 SNS에까지 찾아가 고인을 애도했다.
이와 같은 관심이 계속해서 지속되자 허영란은 이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에게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스러웠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3일 자정 대전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인근에서 갓 길에 정차 중이었던 허영란의 친오빠는 박모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들이
한편 허영란은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나’로 데뷔해 시트콤 ‘순풍산풍인과’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청춘의 덫’ ‘카이스트’ ’아버지가 미안하다’, ’아들 녀석들, ’아임쏘리 강남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