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ㅣ유용석 기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파자마 프렌즈'가 베일을 벗는다.
14일 오전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라이프타임 채널 예능프로그램 '파자마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컴퍼니 상상 김주형PD, 용석인PD, 장윤주, 송지효, 레드벨벳 조이가 참석했다. 우주소녀 성소는 해외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파자마 프렌즈'는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4MC를 통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즉흥 여행 호캉스의 매력과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호캉스의 짧은 여유 속에서 현재 자신의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게 되는 프렌즈들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준다.
'파자마 프렌즈'는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등 히트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컴퍼니 상상 김주형 PD의 TV 예능 복귀작으로, 컴퍼니 상상 용석인 PD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걸크러쉬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가 이제껏 TV 예능 프로그램로 공개된 적 없는 호캉스를 경험하는 모습을 통해 색다른 힐링의 재미와 2030 여성들이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컴퍼니상상의 김주형PD는 "글로벌 채널 라이프타임과 '파자마 프렌즈'를 공동 제작하게 됐다"면서 "멤버가 너무 좋다. 촬영을 2번 정도 진행했다. 캐스팅을 만족했지만 1박2일을 지낸다는것에 대해 걱정한 부분이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잘 지내고 프로그램 콘셉트에 대한 매력도 많이 뽑아낸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장윤주, 송지효, 조이, 성소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호캉스의 여유를 즐기는 각자만의 방법과 인생샷을 찍는 꿀팁을 공개한다.
먼저 장윤주는 "아이가 있기 때문에 1박2일이라는 시간을 뺄 수 있을까 부담이 있었다. 제작진에게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 (송)지효, 조이, 성소가 멤버라는 얘기를 듣고는 즐겁겠다는 생각을 해 기꺼이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나이도 직업도 다른 네 사람. 과연 네 사람의 호흡은 어땠을까. 먼저 송지효는 "첫 인상의 기억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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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는 "낯도 많이 가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는 것에 걱정이 많았다. 리얼한 면을 보여드려야 하고, 내가 실수를 하면 어쩌나 불안했다"며 "하지만 장윤주, 송지효가 잘 이끌어줬다. 장윤주가 먼저 많이 다가와서 기댈 수 있었고, 송지효는 나와 비슷한 면이 많아서 친해질 수 있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맏언니 장윤주는 "내가 제일 나이도 많고 결혼도 했고 아
라이프타임의 새 예능 '파자마 프렌즈'는 오는 15일 토요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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