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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웨이’ 윤복희 사진=채널A 캡처 |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복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그는 매 순간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이에 제작진이 묻자 윤복희는 “나의 첫 뮤지컬이 ‘빠담빠담빠담’이었다. 그 뮤지컬을 우리나라 첫 상업 뮤지컬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첫 상업 뮤지컬이다보니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 그래서 난 10년 동안 출연료를 안 받았다”고
또한 “이런 상황에서 내가 차를 들고 다니는 게 너무 호화스럽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차를 팔았고 1986년부터 버스를 타고 전철을 탔다”고 덧붙였다.
윤복희는 ‘마이웨이’ 제작진과 함께 있는 것이 부끄러운 듯 “난 당신들과 같은 인간이다. 이렇게 다니니 내가 되게 스타 같다”고 말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