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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동료 개그맨 김민경, 김준현, 유민상이 자신과 밥을 먹고 싶어 하는 이유를 밝혀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김지민이 스페셜 DJ로 출연, 기존 DJ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태균은 김지민의 등장에 “미녀 개그우먼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지민은 “옛날엔 그랬는데 요즘에는 퇴물이란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코너를 설명하던 김태균은 “오늘 선미 씨가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제가 얼마 전 ‘런닝맨’ 촬영 때 선미 씨를 뵀다”고 반가워했다. 김태균이 “선미 씨가 원래도 말랐는데 살이 더 빠진 것 같다”고 하자, 김지민은 “원래 안 찌는 체질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오히려 콤플렉스라고 그랬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저는 그 반대다. 저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이다. 근데 운동을 싫어한다”면서 “그래서 잘 안 먹는다. 그게 최선의 선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저는 다 시켜놓고 조금씩 먹거나 쉐프님께 제발 조금만 달라고 한다. 그게 음식물도 안 남기고 좋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또 김지민은 “그래서 김민경, 유민상, 김준현 씨 같은 분들과 같이 식
한편 김지민은 지난달 20일 종영한 웹 예능 ‘뷰티, 촌에 가다’에 출연해 건강한 뷰티 팁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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