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이 여수시 웅천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예비 며느리’ 러브콜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효린과 마이크로닷이 밥동무로 출연, 여수시 웅천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효린은 두 번째 도전에서 한끼 입성에 성공했다. “저녁은 안 먹었다. 광주 갔다가 지금 막왔다”는 주민은 가족들과 상의 끝에 “들어오라”고 오케사인을 했다.
여수 토박이인 집주인은 큰 아들은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했고, “며느리가 가수 린의 친구이고, 린이 중매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 동생 부부가 가수 남진과 친분이 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효린은 “남진 선배님이 저를 예뻐하신다”며 “‘불후의 명곡’에서 남진 선배님의 노래를 재해석해 부르며 극찬을 받았다”고 인연을 전했다.
특히 이날 집주인 부부는 효린을 예비 며느리감으로 점찍고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둘째 아들이 직업은 피부과 의사로 나이는 36살이라며 효린에게 대신 구애를 펼쳤다.
저녁을 함께 준비하면서도 어머님은 효린에게 “우리 아들과 어울리겠다”고 말했고, 아버님 또한 “우리 아들은 36살인데”라며 아들을 적극 어필했다.
이경규는 효린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이날 방송된 ‘한끼줍쇼’는 3.3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보다 0.159%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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