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미네 반찬’ 장동민 사진=‘수미네 반찬’ 방송 캡처 |
1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일본 도쿄에 오픈한 ‘수미네 반찬 가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수미네 반찬 가게’에서는 몰려든 손님들 덕에 반찬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출연진들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영업에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저녁장사까지 마친 이들은 모두 모여 다음 영업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최현석 셰프는 내일 판매할 반찬이 부족하다고 알렸다. 이틀 간 점심, 저녁 장사를 목표로 했던 수미네 반찬 가게에 위기가 닥친 것.
장동민은 “한국이었으면 식자재를 더 많이 공수해서 내일 장사까지 넉넉하게 준비해 더 많은 분에게 대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상황이면 점심에 끝날 것 같다. 순간 멘붕이 됐다”며 아쉬워했다.
결국 긴급 상황에 제작진까지 회의에 합류했다. 제작진도 남은 재료를 확인해 본 결과, 내일 저녁장사까지는 반찬과 재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 이에 수미네는 어쩔 수 없이
이후 퇴근길에 나선 이들은 겨우 한숨 돌리며 휴식을 취했다. 김수미는 “나 일본에 온 지 일주일 넘은 것 같아”라며 힘들어했다.
여기에 장동민은 “그래도 사람들이 맛있게 먹으니 기분 좋다”며 뿌듯해했고, 셰프들 또한 “의미가 있으니 보람도 있다”며 미소 지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