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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태 별세 사진=MBC |
김인태는 12일 오전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1930년생인 故 김인태는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제4 공화국’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2007년부터 발병한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등 합병증으로 투병해왔다.
투병 중에도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던 그는 몇 년간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다 뇌졸중이 겹치면서 증상이 악화됐고, 이후 2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참 좋은 배우였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편한 곳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등의 애도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