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이혼조정 고백 “생활고로 어쩔 수 없이…빚 2억 원 남았다”

↑ 조관우 이혼조정 사진=MBC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사람이 좋다’ 가수 조관우가 이혼 조정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조관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조관우는 이날 “사람을 너무 믿었고, 내가 (돈에 대해) 너무 몰랐다. 내 집 (두 채가) 경매에 넘어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불량자가 돼 회복단계에 있다. 집을 처분해 빚을 탕감, 현재 2억 원의 빚이 남았다. 1, 2년 내로는 해결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두 번째 결혼도 결국 이혼 조정을 하는 중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조관우는 “생활고로 너무 힘들 때 서로 감싸주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까 3~4년 떨어져 있었고, 그래서 헤어지는 계기가 됐다. 지금 이혼 조정 기간이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