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혐의 예은 오열하며 가족사 공개 사진=DB |
한 매체는 예은이 현재 사기,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아버지 사건 관련해 조사를 받은 후 심경을 11일 보도했다.
예은은 자신이 12세 때 부모님이 이혼했으며 아버지가 재혼 후, 예은과 아버지의 인연이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몇 번의 연락이 오갔지만 결국 다시 연을 끊음이 반복됐다고.
예은은 오열하며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저보다도 더 큰 고통 속에 계신 분들일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이름이 그 사기 사건에 팔린것이라면 더욱 더 면목이 없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사기와 성추행 혐의까지 저지른 아버지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으며 가족들에게도 ‘아버지와 더 이상 그 어떤 연락도 하지 않도록’ 약속했습니다”라며 “가슴 아프지만 이 사건과 제가 무관하고 떳떳한 만큼, 잘 버텨내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하반기 컴백 예정이었던 예은은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컴백을 준비하던 상황에서 사기혐의로 피소됐고, 이에 따라 추가 소환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
또한 어떠한 결론이 나오
한편 예은의 아버지 박영균 목사는 지난해 2월 교인 150여 명의 돈 197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1·2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 또한 성추행 혐의를 받았다. 해당 사건에서 예은은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