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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이지만 양세종 눈물 사진=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캡처 |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공우진(양세종 분)이 우서리(신혜선 분)가 자신 때문에 죽은 줄 알았던 첫사랑이었다는 걸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우진은 우서리와 함께 친구 수미(이서연 분)이 있는 납골당을 찾았다.
그곳에서 우서리가 자신의 첫사랑이었다는 걸 알게 된 공우진은 우서리를 끌어안고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부터 집에 도착해서까지 그는 우서리를 쳐다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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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홀로 남게 된 공우진은 주저앉아 눈물을 쏟았다. 그는 “나 때문에”라며 “그 사고만 안 당했어도, 이렇게 살지 않았을텐데. 내가 다 뺏었어. 내가 다 망쳤어”라며 자책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