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제작진이 현지 경찰과 소통의 부재로 불법촬영 혐의를 받았지만 풀려났다. 사진=SBS |
SBS 관계자는 10일 오후 MBN스타에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절대로 불법 촬영이 아니었다. 답사 과정에서 일어난 헤프닝일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헬리캠을 가지고 갔었다. 이는 관광청의 협조를 받아서 간 것이다. 그런데 현지 경찰은 사정을 모르다보니 조사를 한 것이었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또한 “지금 ‘불청’ 제작진들은 경찰과 조사를 모두 마치고 다른 일정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불청’ 제작진들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과 관광경찰, 이민국 등은 한국 제작진이 사전 촬영 허가 없이 입국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들이 기차역에 도착하자마자 검거했다. 붙잡힌 당시 제작진들은 소형 카메라와 마이크를 소지했을 뿐 전문 촬영 장비는 가져오지 않았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