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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한석준이 2세 출산을 한 달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석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번 산부인과 검사에서 의사선생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부턴 언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시간이니 늘 마음의 준비를 하시라고”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한석준은 “예정일 기준으로 30일 남은 오늘. 이제부턴 예정일은 별 의미 없겠지. 자기가 나오고 싶은 날 나오겠지. 자기 생일도 사주팔자도 스스로 정하겠지”라며 “자연분만이든 다른 방법이든 상관없다. 너도, 내 아내도 모두 건강하기만 바랄 뿐”이라는 글을 남겨 아내와 아이의 건강을 바랐다.
또 한석준은 “아내는 병원 갔다. 감기에 걸린 듯. 나한테 옮았을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다. 안 그래도 힘들어하는 중인데 더 힘들겠지”라고 덧붙여 아픈 아내를 걱정했다.
함께 공개된 육아수첩 사진에는 '끼룩이'라는 태명 아래 '태어나기까지 앞으로 30일'이라는 카운트다운이 보인다.
출산을 앞두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 한석준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미리 잠 푹 자시고 아내랑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세요”,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하루라도 더 있다 나오는 게 평생 건강에 좋대요~”, “지켜보는 사람도 설레고 떨리네요”, “시간 금방이네요.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경완 KBS 아나운서 역시 ”형님 진짜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은 지난 4월 띠동갑 사진작가와 결혼했다. 오는 9월 첫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한석준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