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의 멤버들이 모두 함께 자리한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이하 '풀뜯소 가을편')'은 박나래, 송하윤, 이진호, 황찬성 등 출연진이 도시에서 벗어나 16세 중딩 농부 한태웅과 생활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시골 삶큐멘터리 프로그램. 올 여름 농사 생각 뿐인 8년차 농부 한태웅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골살이가 무공해 웃음을 자아내며 '힐링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9월에 찾아오는 가을편에서는 시골살이를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마음대농' 한태웅의 소원인 '농촌을 지키고 다시 살리는 과정'이 담긴다. 송하윤, 이진호를 비롯해 박나래와 황찬성이 새롭게 합류, 태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농촌 지킴이 '농벤저스'로서 활약을 예고한다.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순수소년 태웅과 만나 선보일 색다른 즐거움에 기대가 모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공식포스터에는 '풀뜯소 가을편' 출연진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힐링을 선사할 준비를 마친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직접 재배한 고추를 태웅이네 앞마당 평상에서 말리고 있는 장면으로 시골살이에 완전히 녹아든 면모를 자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름편과 비교해 살이 빠진 한태웅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농촌을 위해 열심사는겨~"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태웅의 가을 시골살이는 어떨지, 4인의 '농벤저스'는 농촌을 살리고자 하는 태웅의 꿈을 어떻게 도와나갈지 관심이 증폭된다.
'풀뜯소 가을편'의 연출을 맡은 엄진석PD는 “지난 봄편에 모내기와 모종심기를 한 작물들의 결과물을 가을편에서 거둬들이면서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전할 계획이다. 잘 익은 고추를 따거나 풍년을 맞은 농촌의 추수를 돕고 복숭아 품앗이를 하는 등 다채로운 에피소
시청자의 '월요병'을 퇴치해 줄 한태웅, 박나래, 송하윤, 이진호, 황찬성의 즐거운 시골살이 tvN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은 17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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