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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X유연석 사진=‘미스터 션샤인’ 방송캡처 |
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구동매(유연석 분)가 고애신(김태리 분)의 댕기머리를 칼로 베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애신은 구동매가 자신의 댕기머리를 자르자 칼을 꺼내들며 “기어이 이런 수치를 주는구나…네가 죽으려고 작정을 했구나”라며 치를 떨었다.
구동매는 “해서 아프십니까? 그때 그냥 죽이지 그러셨어요? 희망같은 게 생겼지 뭡니까…그 희망이 지금 애기씨의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라며 원망어린 눈빛으로 말했다.
그러나 고애신이 “다시 그 순간이 온다고 해도 난
한편 쿠도 히나(김민정 분)은 고애신을 향해 “머리카락 베이는 것에도 세상 무너지면서 무슨 조선을 구하겠다는 것이냐”며 “사내 셋이 무너진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