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고독이나 외로움 잘 못느껴, 혼자 있는 것 즐긴다"

'현실남녀2' 써니가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는다고 고백해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어제(7일) 방송된 MBN '현실남녀2'에서는 한은정, 장도연, 써니, 청하가 가평의 한 펜션에서 맥주 타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청하는 "최근 앨범 작업할 때 느낀 건데 제가 잘 체하더라. 솔로 앨범을 준비하다보니 느껴지는 압박감이 있다. 혼자서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멘탈붕괴가 오기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써니는 언제가 가장 힘드냐는 질문에 "고독이나 외로움은 잘 모르겠다"며 "오히려 혼자서 누워있는 게 좋다. 심리적으로 힘든 것보다는 신체적으로 아프다. 몸을 많이 쓰니까 관절 이런 곳이 아프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한은정은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고독하다는 느낌이 있다. 사랑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이걸 내가 왜 하게 됐지'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럴 때 항상 술을 먹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현실남녀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