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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댄싱하이’ 10대 댄서들의 춤에 대한 열정은 뜨거웠다.
KBS2 ‘댄싱하이’가 7일 첫방송됐다. ‘댄싱하이’는 숨길 수 없는 실력과 잠재력까지 고루 갖춘 10대 댄서들이 등장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댄스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MC 정형돈과 댄스코치 저스트 절크, 안무디렉터 리아킴, 하이라이트 이기광, 인피니트 출신 호야, 위너 이승훈이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는 춤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13세부터 19세 댄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의 무대에 앞서 댄스 코치 군단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10대 댄서들의 코치 군단의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10대 댄서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댄싱하이’는 지난 6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10대 댄서를 공개 모집, 총 3112명이 지원했다. 7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43팀이 무대에 올랐다.
‘더유닛’에 출연했던 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이주현, 10대 춤꾼 사이에서 유명한 송찬이, 샤프캣 김보현 이수정, 왁킹 댄서 오동교, 어반 댄스 이유솔, 힙합 박시현, 브레이크 댄스 갬블러 김예리 이규진, ‘K-팝스타’에서 양현석의 극찬을 받은 김민정, 류다연 등의 무대가 차례로 공개됐다. NCT 지성도 무대에 올라 호기심을 자아냈다.
다양한 댄스 무대를 꾸민 개성 넘치는 10대 댄서들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실력을 뽐냈다. 때로는 어른들의 편견에 힘들 때도 있다는 그들은 춤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아직은 덜 다듬어진 원석부터 댄스 코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댄서까지 음악에 맞춰, 자신을 표현하는 10대 댄서들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댄서들을 향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댄싱하이’는 어벤저스 댄스코치들과 10대 댄서들이 팀을 꾸리고 교감을 통해 무대를 만들어내는 과정, 하
춤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개성 넘치는 10대 댄서들이 어떤 성장 드라마를 펼쳐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