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쇼’ 소율과 결혼 문희준 사진=MBN ‘카트쇼’ 방송화면 캡처 |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카트쇼’에서는 H.O.T. 문희준, 이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희준은 “결혼한지 2년이나 됐다”라며 소율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에 MC들이 “싱글이 그리울 때 있나”라고 묻자 문희준은 “혼자 있고 싶을 때 있지 않나. 내공간이라는 게 없다. 작업방이 있는데 아이가 오고, 아이가 오면 엄마가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혼자 있을 공간이) 화장실 밖에 없더라. 화장실에 의자 하나 있다. 그 의자에 앉아 커피 먹는 게 제 솔로 느낌을 내는 방법이다”라고 말해
이를 듣던 이재원은 “문희준이 한 시간 동안 결혼하면 좋은 점을 이야기했다”라며 사실 문희준이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대신 해명했다. 그러자 문희점은 “좋은 점을 한 시간 동안 이야기 하는데 아내가 전화 온 걸 보더니 다들 말이 없어졌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