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와 인피니트 이성열이 출연한 ‘0.0MHz’가 크랭크업했다.
영화 ‘0.0MHz’는 지난 7월 크랭크인한 후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숲속 로케이션을 비롯해 광주 등지에서 열띤 촬영을 진행했다. 크랭크업 장면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으로 전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말을 암시하는 영화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연출 의도에 맞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영화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한 에이핑크 정은지와 인피니트 이성열과 최윤영, 정원창, 신주환 등 젊은 배우들은 특유의 열띤 에너지로 폭발적인 공포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정은지가 어릴 적부터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소희’ 역을, 이성열이 소희를 흠모하는 공대생 ‘상엽’ 역을 맡았다.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꾸준히 활동한 최윤영이 위험한 강령술의 시전자가 되는 ‘윤정’ 역을, 연극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정원창이 윤정의 연인이자 동아리의 이성적인 리더인 ‘태수’ 역을, 배우 신주환이 개인적인 욕심으로 인해 사건의 빌미를 제공하는 요주의 인물인 ‘한석’ 역으로 등장한다. 배우들은 각각의 스토리를 가진 개성 넘치는 인물들을 실감나게 연기했고, 조화를 이루는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것이다.
공개된 스틸처럼 배우들은 촬영장에서 시종 밝은 분위기로 화합을 다지다 가도 촬영만 들어가면 각각의 캐릭터에 엄청나게 몰입한 감정연기를 펼쳐 역대 최강의 공포를 예고하며 새로운 공포 트렌드를 이끌 영화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고사 두
‘0.0MHz’는 2019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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