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먹자’ 채림 “오랜만 방송 출연...촬영 3일 전부터 못 자”

↑ 사진|SBS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폼나게 먹자’ 채림이 오랜만의 방송 복귀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더 스테이트호텔에서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먹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민선홍 PD를 비롯해 이경규, 김상중, 채림, 로꼬, 식재료 전문가 김진영이 참석했다.
채림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제가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돼서 집에서 조용히 아이를 보고 있었다. 준비가 전혀 안된 상태였는데, 제안을 받았을 때 ‘식재료’라는 화두가 크게 와닿았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보니까 아이에게 어떤 맛을 먹여줄지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시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정보도 없이 오라고 하셔서 걱정이 됐다. 촬영 3일 전부터 잠 못잤던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촬영을 하러 가니까 너무 편안한 분위기여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내가 이렇게 수다스러울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폼나게 먹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토종 식재료를 찾아 전통 방식의 요리를 맛보고, 스타 셰프들과 함께 식재료를 활용한 색다른 요리법을 함께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늘 오후 11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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