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2회만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 마성의 기쁨/사진=MBN |
어제(6일) 방송된 '마성의 기쁨'에서는 주요 인물들의 성격이 보다 분명해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마성(최진혁 분)은 뛰어난 외모와 두뇌, 집안 배경까지 갖추었지만 신데렐라 증후군으로 사라지는 기억을 붙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기쁨(송하윤 분)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소녀 가장' 캐릭터로 가게 전단지에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것에 좌절하는 등 아픔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며 연민을 자아냈습니다.
성기준(이호원 분)과 이하임(성기준 분)도 서로 만났습니다.
할 말은 다 하는 성기준과 도도한 이하임의 만남은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또한 주기쁨은 공마성이 주문한 의상 100벌을 처리하지 못해 고민하다가 성기준과 함께 이를 노숙자들에게 선물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선물받은 옷을 차려입은 노숙자들이 자신의 옷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드라마 '마성의 기쁨'은 배우 최진혁,
‘마성의 기쁨’ 3회는 드라맥스, MBN으로 동시 편성돼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