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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20kg에 육박하는 대홍어를 낚아 홍어왕에 등극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알래스카 편에서는 출연진들이 어종 불문 총 무게 대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20kg에 육박하는 대홍어를 낚으면서 ‘어복왕’이라는 타이틀을 재증명했다. 이경규는 마이클 잭슨의 ‘빌리진’을 추면서 “용왕님 고맙습니다. 문어에 홍어에 가자미까지! 내가 알래스카에 온 거 어떻게 아셨나요? 아버지 고맙습니다”라고 연신 환희의 소감을 전해 웃음을 줬다. 마이크로닷은 대홍어의 모습에 “냉장고를 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고, 배우 이덕화는 “어마어마하다”고 감탄했다.
이경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18 홍어왕으로 등극했다. 홍어는 영원히 깨지 못하는 기록이다”면서 “내셔날지오땡땡보다 훨씬 아름다운 영상이 있다. 그건 아마 우리 감독도 평생 그런 장면 찍지 못할 거다”고 자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크로닷 역시 19마리를 끌어올리며 40.39kg이나 낚았다. 총 합은 마이크로닷이 가장 무거워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는 이날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도시어부’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일일 시청률 4.52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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