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1년 9개월 만에 컴백…7일 싱가포르 스케줄 완전체로 합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팀 활동을 중단했던 걸그룹 EXID 솔지가 1년 9개월여 만에 컴백, 활동에 재개한다.
소속사 바나나컬쳐는 6일 “EXID가 7일 ‘2018 한류팝페스트’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하는데 솔지가 공식적으로 합류하는 첫 완전체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솔지는 2016년 12월 ‘갑상샘 기능항진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 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해 왔다. 지난 1월에는 합병증인 부종과 염증 등으로 인한 안구돌출 증상으로 눈 주위를 둘러싼 뼈를 일부 제거하는 ‘안와감압술’을 받기도 했다.
솔지는 최근 V앱 ‘솔지의 보이스’를 통해 “꾸준한 치료로 완쾌돼 안무 연습도 하고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팬들에게 보낸 손편지를 통해서도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서 정말 좋은 노래로 보답할 거다”며 “제 인생의 어려웠던 한 고비를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잊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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