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류효영(25)이 쌍둥이 동생 류화영과 방송인 엘제이(LJ·본명 이주연, 41)와의 갈등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류효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랑#디저트카페 다이어트는 무슨 다이어트야.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더 운동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페에 앉아있는 류효영의 모습이 담겼다. 귀여운 꽃받침 포즈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류효영의 발랄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류효영은 지난달 방송인 엘제이가 동생 류화영과 연인 관계임을 암시하는 글과 함께 류화영의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허락 없이 게재한 것에 대해 “다들 오해하잖아요. 지워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갈등을 빚었다.
논란이 커지자 엘제이는 “화영과 2년간 열애했던 사이”라고 주장했고, 류효영·류화영 자매 측은 “연인이 아니다”, ”엘제이가 데이트 폭력을 저질렀다”라고 연인 사이를 부인하며 치열한 진실 공방을 이어갔다. 결국 엘제이가 사진을 삭제하고, 화영 측 역시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논란이 일단락됐다.
논란 후 공개된 류효영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밝아 보여서 다행이네요”, “다이어트 안 해도
한편, 류효영은 지난 2010년 혼성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 연기자로 전향했다. 류효영의 쌍둥이 동생 류화영 역시 같은 해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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