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단독 콘서트 ‘혜화역(暳花驛)’으로 팬들을 만난다.
6일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은지는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두 번째 솔로 콘서트 ‘혜화역’을 개최한다. 오는 11일 팬클럽 선예매, 13일 일반예매가 멜론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혜화역’ 포스터는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곧, 열차가 출발합니다’라는 문구와 정은지의 맑은 미소가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마치 어디론가 여행을 떠날 것만 같은 기분 좋은 설렘을 느끼게 한다.
정은지는 데뷔 후 6년 만에 개최한 첫 솔로 콘서트 ‘다락방’에 이어 ‘혜화역’으로 또 다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첫 콘서트 당시 당시 5분만에 전석 매진시키면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한 정은지는 감성 깊은 음악과 특별한 연출, 깜짝 게스트로 공연을 풍성하게 꾸려 2000여명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앞서 정은지는 오는 10월 솔로 음반 발매와 콘서트 개최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근 ‘1도 없어'로 성공적인 에이핑크
현재 정은지는 첫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0.0MHz' 촬영과 ‘2018 Apink Asia Tour(2018 에이핑크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하며, 솔로 음반과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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