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이 아내인 배우 한정원을 향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전(前) 농구선수 우지원, 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김승현이 지난해 한정원과 결혼한 것을 언급하며 “영화에서나 보던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만난 지 한달 만에 결혼했다. 보자마자 ‘이 여자다’ 싶었다. 이제 결혼 4개월째가 돼가고 있다”며 “제가 요즘 너무 밖을 돌아다녀서 지금 이 신혼의 기분이 10년은 갈 것 같다 며 행복해했다.
그러자 우지원은 “다 거짓말이다. 이런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우지원은 “물론 지금 좋을 때다. 저도 그런 때가 있었고, 누구나 좋은 때는 있다. 하지만 저는 이제 꿀 떨어질 때는 지났다. 김승현 선수가 지금 한창 좋을 때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우지원은 김승현의 결혼식 뒷 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우지원은 “결혼식에 늦으면 안돼서 엘리베이터에 갔더니 사람들이 많았다. 평소 계단 오르기를 운동하는데 며칠 운동을 못해서 허벅지 근육을 키우느라 운동 좀 했다. 더웠을 때여서 땀도 많이 흘렸다”고 회상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과 김승현은 현재 '대농여지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농여지도 프로젝트는 2018 자카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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