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엑소 찬열이 도 넘은 팬들에 일침을 가하며 질서를 지켜주길 당부했다.
찬열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공항에서 저를 맞이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부디 질서를 잘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하는 글과 함께 찢어진 슬리퍼 사진을 올렸다.
찬열은 "공항은 저희뿐만 아니라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분들, 소중한 가족을 기다리시는 분들, 어린아이들 등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자칫 잘못했으면 제 슬리퍼가 아닌 누군가에 발가락이 찢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했고 저를 경호해주시던 분들은 계속 밀지 말라고 이야기했던 상황이었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질서는 전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라고 아슬아슬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치신 분들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공항 같은 공공장소에서 아무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신경 써주면 좋겠습니다"라
한편, 찬열은 오는 14일 멤버 세훈과 함께 듀엣곡 '위 영(We Young)'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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