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하지원이 촬영 감독으로 전격 변신, MDRS(화성 탐사 연구 활동) 196기 멤버들을 위한 스페셜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tvN 화성 탐사 예능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를 통해 데뷔 후 첫 예능에 도전한 하지원이 MDRS에서의 추억과 영감을 담은 스페셜 영상 ‘Meet Again’을 제작했다. MDRS의 체험 동안 기록자 역할에 집중한 하지원이 크루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직접 제작한 결과물이다.
하지원은 김병만과 닉쿤, 김세정 등 MDRS 196기 멤버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현지에서 영상을 직접 촬영한 후 한국에서 편집 과정을 총괄했다. 나아가 신예 작곡가 챠콜과 협업, 영상을 위해 만든 동명의 피아노곡 ‘Meet Again’을 특별 제작한 것은 물론, 내레이션까지 소화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 영상을 MDRS 196기에게 선물합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되는 3분 40초 가량의 영상에서는 화성 탐사 기지에 처음 입성해 호기심과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하는 하지원의 독백과, 쏟아질 것 같은 은하수 등 신비한 광경들이 담겼다. 나아가 하지원이 본부에서 직접 촬영한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과 함께, 지구에서 당연히 여겨지는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주요 메시지로 담았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우주와 똑 같은 환경에서 최소한의 용품으로 절제된 생활을 해야 하는
하지원의 스페셜 영상 ‘Meet Again’은 9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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