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우치 미유, AKB48 졸업 한다…“14년간 활동 후회 無”

↑ 타케우치 미유 AKB48 졸업 선언 사진=타케우치 미유 인스타그램

[MBN스타 손진아 기자]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타케우치 미유가 걸그룹 AKB48 졸업을 선언했다.

타케우치 미유는 지난 4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타케우치 미유는 “한국이라는 실력 사회에서 새로운 시작에 도전해 본 것은 지금까지의 활동 속에서 정말 두근거리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이 감사한 지금, AKB48을 졸업해 새로운 길을 혼자 걸어가고 싶다. 그래서 저는 올해 AKB48을 졸업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타케우치 미유는 “14년간의 활동 가운데 후회는 전혀 없다”며 “10년째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던 참에 ‘프로듀스48’에 출연하게 됐는데, 여러 일을 맞아떨어지고 있는 지금이 가장 납득되는 타이밍이 아닐까 한다“라며 졸업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졸업 이후에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싶다. 노래뿐만 아니라 춤, 연기 등 무엇이든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본 걸그룹 AKB48 9기생 출신 팀B 멤버로 활동한 타케우치 미유는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했다. 그는 최종 순위에서 17위를 기록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