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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인피니트 남우현이 '수유리 3대 미남'에 등극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이하 ‘두데’)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애프터스쿨 레이나, 인피니트 남우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을 신곡으로 돌아온 두 사람. DJ 지석진은 두 사람에게 곡 PR을 부탁했다. 남우현은 “2년 6개월 만에 솔로로 나왔다. 그만큼 공을 많이 들였고 완성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남우현은 “타이틀곡 ‘너만 괜찮다면’ 많이 검색해달라”면서 “감성적이고 애절한 발라드이다. 제가 만들었지만 정말 잘 빠졌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레이나는 “신곡 제목은 ‘작아지는 중’이다. 사랑, 이별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레이나는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진성성을 더해 완성도가 높다”며 “많이 알려지지 못했을 뿐, 이 곡 듣고 안 좋다는 사람 한 명도 못 봤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레이나를 향해 “울산 5대 미녀라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배우 김태희, 이태임, 한채아, 걸스데이 유라,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울산 5대 미녀였다고 소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레이나는 “그런 적 없다. 그냥 울산 출신 연예인”이라고 해명했다.
지석진은 “우현 씨는 어디 미남이냐”고 물었고, 남우현은 “저는 수유리 출신이다. 재석 형도 수유리 출신인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반가워 하며 “나도 수유리 출신이다. 동네 동생이었다”면서 “남우현 씨는 수유리 3대 미남으로 하자”고 말했다. 그는 “1대는 나, 2대는 유재석”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레이나는 지난달 27일 신곡 ‘작아지는 중’을 발표했다. ‘작아지는 중’은 레이나의 목소리를 오롯이 선보일 수 있는 발라드 곡으로 평소와는 달리 자기 자신이 작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을지라도 지금 그대로 가지고 있
남우현은 3일 솔로곡 ‘너만 괜찮다면’을 발표했다. '너만 괜찮다면'은 남녀 간의 오랜 만남 뒤에 찾아오는 무료함과 이별을 피하고 싶은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발라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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