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구라가 화제가 된 축구선수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FC)의 세리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연예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의 뒷 얘기가 공개됐다.
이날 선수들의 세리머니가 주제로 다뤄진 가운데 축구선수 이승우가 선보였던 손 동작 세리머니가 언급됐다. 이승우는 지난달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자기 전에 골 넣었을 때 어떻게 할까 많이 생각한다. 한 번 한 세리머니는 다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시청자들과 세리머니 하나 약속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승우는 “'이 환호 소리가 들리냐' 의미로 손 제스처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어 이승우는 지난달 진행된 아시안게임 4강전 한국 대 베트남 경기에서 실제로 손동작 세리머니를 이행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승우가 속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2:1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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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