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풍비박산 됐다”…한수민 손가락 포즈 논란 후 ‘아내의 맛’서 첫 언급

↑ 박명수 한수민 논란에 “풍비박산났다” 언급 사진=채널A ‘아내의 맛’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방송에서 아내 한수민의 손가락 포즈 논란 이후 처음으로 언급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변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에스더는 “박명수 씨가 요리를 가르쳐준다고 하면 별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 텐데”라며 변정수에게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가르쳐줄 입장이냐.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고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하정이 요리를 잘 하는 모습을 보이자 이휘재가 “이렇게 이하정 씨가 치고 올라가면 저희 아내들은 어떡하냐”고 말했고, 이어 박명수가 “저희 아내는 진짜 어떡하냐”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박명수 아내 한수민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에 손가락 욕설이 담긴 포즈를 취해 논란이 됐다.

박명수는 논란 이후 어제(4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아내 한수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