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유나가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전유나가 새 친구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유나는 대학가요제 우승자 출신으로 ‘너를 사랑하고도’를 히트시킨 1990년대 유명 가수다.
이날 전유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래하는 무대에선 가끔 인사를 드렸는데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어색하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청춘들 중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 박재홍을 꼽으며 “롯데 팬이다. 야구 경기를 볼 때마다 박재홍 씨 때문에 열 받았던 적이 많았다. 그래서 어떤 분인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기상 상황으로 뜨지 못하는 비행기 때문에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무계획 여행을 구상했다. 이 소식을 접한 전유나는 깜짝 등장을 위해 카페 사장으로 변신했지만, 김광규가 단 번에 알아보며 2분 만에 실패했다.
정체를 들킨 전유나는 김광규 최성국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친해졌다. 전유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7.9%(수도권시청률 2부 기준), 최고 시청률 8.6%로 화요 예능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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