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이슈] 아이즈원, 데뷔 본격 시동...‘아이오아이·워너원 성공 이을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데뷔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아이즈원으로 활동하게 될 12명의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국민 프로듀서 투표 1위로 아이즈원의 센터를 맡게 된 연습생은 장원영. 이어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이 데뷔조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지난 4일, 12명의 멤버가 아이즈원으로서 첫 단체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 아이즈원은 AKB 사단의 수장 아키모토 야스시와 만나 미팅을 진행한다.
아이즈원은 한일(韓日) 양국에서 2년 6개월 간 활동하는 프로젝트 걸그룹. 이에 일본 아이돌 시장을 잘 알고 있는 아키모토 야스시와의 미팅을 통해 일본 활동의 방향성, 스케줄 조율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데뷔 멤버가 확정된 지 5일 밖에 되지 않았기에 아이즈원의 정확한 데뷔시기는 나오지 않은 상황.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즈원이 10월 말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고, 매니지먼트를 맡을 소속사 역시 곧 확정될 예정이다.
국민 프로듀서의 투표로 꿈의 데뷔만을 앞둔 아이즈원. 글로벌 한일(韓日) 걸그룹을 목표로 하는 아이즈원이 앞선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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