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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조인성을 비롯해 영화 ‘안시성’의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안시성’의 주역들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포터 문시온은 ‘안시성’ 배우들을 만나기 위해 갑옷으로 무장하고 나섰다. 그가 조인성을 찾으며 인터뷰 장소로 들어오자 조인성, 엄태구, 박병은, 배성우 등의 배우들이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조인성은 ‘안시성’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고구려는 무려 700년의 역사를 지닌 나라로, 고구려를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청산유수 같은 답변으로 배우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양만춘 장군 역할 대해 "여러 가지 상상력을 추가해서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엄태구는 다양한 액션신에 대해 "문경에 내려가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몰입했다"고 털어놨다. 설현도 승마를 사흘만에 완벽하게 배웠다며 "춤을 배운 경험 있어서 도움이 됐다. 리듬감이 있어서 빨리 배운 편"이라고 털어놨다.
그런가하면 박병은은 “추운 겨울에 시장에서 사온 꽃무늬 덧버선을 사와서 나눠줬다”며 조인성의 미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스크린보다 실물이 훨씬 더 나은 배우로 ‘박병은’을 만장일치로 지목했다. 박병은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 청바지 모델로
특히 조인성은 "설현은 이번 작품으로 처음 봤다. 모든 분들이 좋아하는 배우이다 보니까 많이 궁금했다"고 ‘안시성’ 출연자 중에서 가장 만나고 싶었던 배우라고 털어놨다. 그는 “5개월 동안 열심히 만들었다. 이번 추석 때 찾아 뵙겠다”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