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대상] 방탄소년단 가수상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방탄소년단이 가수상을 받았다.
제45회 한국방송대상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방탄소년단은 MBC ‘쇼! 음악중심’,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가요 순위 프로그램 등으로 가수상을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은 해외 투어 중으로 시상식에 불참,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멤버들 스태프들 응원해주시는 가족분들, 또 저희 팬들 아미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멋지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올해는 특히 좋은 소식들이 많았는데 한국방송대상에서 상을 받아서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할테니까 지켜봐달라”며 “영상으로나마 감사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열린 제45회 한국방송대상에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작품 201편이 출품됐다. 23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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