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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박나래가 코미디언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45회 한국방송대상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가운데,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코미디언상을 받았다. 그는 “큰상 감사하다. 이 상을 받아도 되는 자격이 있는지 묻는다. 제가 좋아하는 일로 상을 받으니까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나혼자산다’ 팀에게 감사하다. 열심히 하겠다. 작가 스태프 여러분 감사하다. 무지개 회원 이름들을 불러 달라고 하더라. 앞으로도 재미있게 함께 해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나래는 “2006년에 KBS 공채 개그맨이 됐다. 작가실 벽에 강한 사람이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사람이 강하다는 글이 적혀 있더라. 끝까지 살아남는 사
박나래는 “살아남아서 상을 받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살아남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강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열린 제45회 한국방송대상에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작품 201편이 출품됐다. 23편, 2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