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랑세븐. 사진|강영국 기자 |
그룹 블랑세븐의 프로듀싱을 맡은 양정승 프로듀서가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블랑세븐 세번째 앨범 '테이크 오프(TAKE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쟝폴, 스팍, 디엘, 신우, 테노, 타이치, 케이키드로 구성된 블랑세븐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두번째 앨범 '월드 와이드' 이후 1년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히트 작곡가 양정승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날 쇼케이스에 동석한 양정승은 "아이들에게 100점 주고 싶지만 열심히 나아가는 모습을 위해 99점 주겠다. 앞으로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양정승은 "아이들 일곱 명의 매력이 각각 다 다르다. 하지만 한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합이 된 모습을 더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정승은 "멤버들의 특성이나 잘 하는 모습이 많은데 한국에서 못 보여드린 서글픔이 있었다. 하지만 작년, 재작년 해외에서 붐 업 일으키고 사랑받았으니, 이제 한국에서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드라마(DRAMA)'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오묘한 청량감을 주는 복스 슬라이스(Vox slice), 심장을 두드리는 4비트 리듬이 깊은 감명을 주는 하우스 펑키팝 장르의 곡이다. 서로 마주보는
블랑세븐은 4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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