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블랑세븐. 사진|강영국 기자 |
그룹 블랑세븐이 1년 만의 국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3일 오후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블랑세븐 세번째 앨범 '테이크 오프(TAKE OFF)'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쟝폴, 스팍, 디엘, 신우, 테노, 타이치, 케이키드로 구성된 블랑세븐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두번째 앨범 '월드 와이드' 이후 1년 만에 컴백했다.
리더 신우는 "국내 활동에 대한 갈망이 컸다.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적다는 생각인데,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 팬들도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팍은 "주로 해외 스케줄을 다녔다. 브라질 파라과이 태국 일본 등지에서 공연을 선보였다"고 지난 1년간의 스케줄을 소개했다.
신우는 "브라질은 지구 반대편이라 계절도 반대였다. 분기별로 도망다니다시피 한 느낌이다. 한국이 추울 땐 더운 나라에서, 더울 땐 추운 나라에 있었다"며 웃었다.
타이틀곡 '드라마(DRAMA)'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오묘한 청량감을 주는 복스 슬라이스(Vox slice), 심장을 두드리는 4비트 리듬이 깊은 감명을 주는 하우스 펑키팝 장르의 곡이다. 서로 마주보는 남녀,
블랑세븐은 4일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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