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배우 김민선이 박미경의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5’에서는 가수 박미경이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2라운드 대결곡은 박미경의 히트곡 ‘집착’이었고, 탈락자는 4번 방에 있는 모창 능력자였다.
MC 전현무는 2라운드 탈락자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했고, 탈락자는 신인 배우 김민선이었다.
가수를 꿈꾸다 배우로 전향했다는 김민선은 지난달 종영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서 악역으로 열연, 이에 주부 방청객들은 김민선의 등장에 환호했다.
김민선은 “’히든싱어5’에 나가고 싶었으나 예심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포기하려고 했었다"며 "그런데 포기하기 전, 절친한 친구인 헨리에게 이 이야기를 하자 헨리는 '노래를 잘 하니까 도전해 봐'라고 격려했다. 그렇게 헨리의 격려로 '히든싱어5'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김민선은 박미경의 팬임을 고백하며 “미경 언니 노래는 카리스마 있고 파워풀하다”며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다보니 미경 언니 노래를 부르다가 대본 연습하면서 표정 연기가
한편 , 배우 김민선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를 열창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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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