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연, KBS 모큐멘터리 `회사 가기 싫어` 출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소주연이 KBS2 단막극 ‘회사 가기 싫어’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엘삭에 따르면 소주연은 KBS2 오피스 모큐멘터리 ‘회사 가기 싫어’에 영업기획부 사원 이유진 역으로 캐스팅 됐다. 김중돈 김국희 김기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회사 가기 싫어’는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루를 보내는 곳, 치열하고 리얼한 직장생존기를 보여주는 오피스 모큐멘터리(가짜 다큐멘터리)다. 회사 가기 싫지만 갈 수밖에 없는 모든 직장인들의 현실을 그릴 예정이다.
소주연이 연기하는 이유진은 고의식, 고학력, 고스펙 어떤 것도 하나 부족하지 않은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당찬 여성이다. 하지만 편의점에서 작은 것 하나를 사도 머릿속으로 계산기를 두들겨야 하는 현실에 허무해 하는 인물이다.
소주연은 오피스 웹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에서 디자인 회사 계약직 사원 김지안 역을 맡으며 짠내 나고 안아주고 싶은 이야기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저격한 바 있어 기대를 높인다.
올가을 직장인들의 속을 뻥 뚫어줄 오피스 모큐멘터리 ‘회사 가기 싫어’는 12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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