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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팬이 김준호를 쥐락펴락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글로벌 시청자 투어'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아시아부터 오세아니아에 걸쳐 지원한 해외 시청자들 중 뽑힌 18명의 팬들과 함께하게 됐다. 이들은 각 멤버들에게 3명씩 팀원으로 배정돼, 4인이 한 팀이 되어 투어를 떠났다.
그 중에서 태현 팬으로 나온 프랑스 출신 바 레일라는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내뿜었다. 제일 먼저 태현과 하이파이브를 한 레일라는 김준호를 똑바로 쳐다보며 "반갑쟈나~"라고 인사를 건넸다. 김준호는 살짝 놀라며 악수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고, 두 사람은 격한 악수를 했다.
레일라는 본인 소개 영상에서 "올해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대상자입니다"라고 했다. 이어지는 대회 영상에서 레일라는 한복을 입고 완벽하게 한국 패치된 억양과 제스쳐로 연설을 하고 있었다. 레일라는 또 "한 마디로 저는 '1박2일' 없이 못 살아요. 예~"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레일라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멤버가 차태현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