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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하 데뷔 무대 소감 사진=kBS 개그콘서트 |
오는 9월 2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간판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는 새로운 32기 신입생 정진하가 데뷔 무대를 갖는다. 신인들에게는 꿈의 무대인 ‘봉숭아 학당’에 당당하게 입성한 만큼 당차고 신선한 그의 개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그는 이날 녹화에서 “국가는 보상하라! 보상하라!”를 외치며 위풍당당하게 등장, 황당무계한 억울함을 토로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신입답지 않은 개그감을 자랑했다고. 특히 관객들은 물론 함께 무대에 선 개그맨들까지 포복절도하게 만들어 초대형 신인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정진하는 첫 데뷔 무대를 앞두고 “너무 꿈만 같다. 존경해마지 않는 김대희 선배님 옆에서 연기를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모든 게 다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다. 믿기지가 않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또한 “어릴 적부터 개그맨이 꿈이었고, 개그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위해 7, 8년 정도 준비를 했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는다.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지금 무대에
더불어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해보고 싶다.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신선하고 건강한 웃음을 많이 전해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져 기대지수를 높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