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서치’의 주연 배우 존 조가 국내 개봉에 맞춰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와 기대를 전했다.
지난 29일 개봉해 올여름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오른 영화 ‘서치’가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존 조의 한국어 트윗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시작은 국내 포스터와 함께 올라온 게시글이었다. 한국과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한 라이브 컨퍼런스 현장에서 존 조는 ‘서치’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 회 매진과 기립박수 세례를 이끌어내고 이후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특별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개봉 전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그 입소문은 더욱 폭발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폭발적 기대작이 된 ‘서치’의 상황을 접한 존 조는 국내 공식 본포스터와 함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한국!”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존 조는 국내 영화관에 크게 걸린 포스터를 찍어 올린 팬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매우 흥분됩니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존 조는 6살에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다. 1999년 코미디 영화 ‘아메리칸 파이’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해롤드와 쿠마’, ‘셀피’,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 ‘콜럼버스’ 등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치’에서 한국계 이민 가정의 가장인 ‘데이빗’ 역을 맡아 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부성애 넘치는
주연 배우 존 조의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와 감사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있는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 그녀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린 추적 스릴러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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