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임영민 “MXM에 ‘김동현 닮은꼴’ 많아…난 알파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최파타’ MXM이 닮은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남성 듀오 MXM, 가수 조현아, 베이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MXM에 “이름 누가 지어줬냐”고 물었고 멤버 임영민은 “회사에서 지어줬다. 저희가 성향이 달라서 ‘믹스 앤 매치(Mix and match)’라는 뜻으로 MXM이라고 지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DJ 최하정은 “성향이 다른 사람이 친구가 되면 오래간다. 시너지가 있다. 실생활에서도 친하냐”고 물었고 임영민은 “연습생 생활부터 친했다”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다른 청취자는 “베이식은 배우 류승수 닮은꼴로 유명한데 MXM은 누구 닮았다는 말을 들어봤느냐’고 질문했다.
임영민은 “김동현이 닮은꼴이 많다”고 답했고 김동현은 “캐릭터부터 배우까지 많은 것 같다”며 “배우 윤현민과 곽동연을 닮았다는 말을 들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현은 “B.A.P의 대현 선배님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또 갓세븐의 진영 선배님 느낌만 살짝 닮았다고 하더라. 부끄럽다”라며 쑥스러워했다.
임영민은 “전 알파카를 닮았다고 하더라. 예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그걸로 화제가 됐는데 알파가 말고는 다른 닮은 꼴이 거론되지 않더라. 압도적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대세 K팝 듀오’로 불리는 MXM은 지난 14일 첫 정규앨범 ‘모어 댄 에버(More than ever)’를 발매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