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빅 포레스트’ 신동엽, 정상훈의 ‘입틀막’ 웃음을 예고하는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연출 박수원, 극본 곽경윤 김현희 안용진, 각색 배세영)측은 31일, 폭망 톱스타와 초보 사채업자로 분해 웃음 시너지를 뽐내는 신동엽과 정상훈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차원이 다른 블랙코미디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 분)과 초보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분),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 분)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가 참신한 웃음으로 불타는 금요일 밤을 화끈하게 공략한다. 역대급 ‘웃음제조기’ 콤비가 의기투합한 만큼 방송 전부터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신동엽과 정상훈의 모습이 기대를 높인다. 하루아침에 폭망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대림동으로 흘러와 파란만장 무일푼 대림 오프로드 생존을 시작한 신동엽. 그의 앞엔 상상조차 하지 못할 ‘웃픈’ 사건 사고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비하인드 사진 속 빵빵 터지는 환한 웃음은 ‘웃음의 神’다운 폭소만발 연기를 기대케 한다. 대출회사 '아보카도금융’의 '무쓸모' 직원 정대리, 초보 사채업자로 변신한 정상훈의 해맑은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할 줄 아는 것 하나 없는 초짜 중의 초짜 사채업자라 짠내 폭발 굴욕의 연속인 일상을 살지만, 사진 속 정상훈의 밝은 미소는 누구보다 선량하고 긍정적인 캐릭터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하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 모니터링을 하는 신동엽과 정상훈의 모습은 두 배우의 연기 변신에 기대를 한층 끌어 올린다. 코미디 장르로 실험적이고 참신한 도전을 하고 싶었다는 신동엽은 누구보다 진중하게 모니터를 응시하고 있다. 27년의 만렙 내공이 느껴지는 프로 연기자의 모습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촬영장 공식 분위기메이커 정상훈은 밝은 얼굴로 모니터를 바라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극중 딸 보배와 손을 꼭 잡은 채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딸 바보’ 정상훈의 보조개 만발 미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웃픈’ 브로케미로 시청자들을 화끈하게 웃기고 울릴 신동엽과 정상훈 콤비가 터뜨릴 연기 포텐에 귀추가 주목된다.
‘빅 포레스트’ 제작진은 “코믹 연기의 달인들이 선사하는 시너지는 기대 그 이상이다. 일주일에 한번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편안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 포레스트’는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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