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김정현, "진짜 천벌 받을 거 알지만 보고 싶었다" 서현에게 빗속 고백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시간’ 김정현이 서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는 천수호(김정현 분)가 설지현(서현)에게 마음을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수호는 술에 취해서 설지현의 집을 찾았다. 그는 은채아(황승언 분)에게 프러포즈를 한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때 천수호는 갑자기 통증을 호소했고 설지현이 비를 맞으며 약국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천수호는 설지현이 사온 약을 버렸다. 이에 설지현은 "아무 말도 말지 그랬다. 은채아 씨한테 프러포즈 했다고 그렇게 괴로운 얼굴로 말할 거면서 나는 왜 찾아왔냐"고 차갑게 말했다.
결국 천수호는 "보고 싶어서 갔다.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이러면 진짜 천벌 받을 거 아는데. 그냥 생각나서 갔다. 내가 왜 이러는지 나도 모르겠다"고 진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