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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과 류승수가 심리 스릴러로 호흡을 맞춘다.
영화 '딥(조성규 감독)'은 아름다운 풍광과 심해의 신비로움을 가진 필리핀 보홀에서 프리다이빙 강사를 하는 시언에게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희진과 영화감독 승수가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영화 속 인물들의 미스터리한 관계와 마지막 순간까지 결코 예상할 수 없는 결말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맹활약 중인 최여진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여러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딥'에서는 자신의 욕망과 본능에 따라 움직이며 사람과 상황을 통제하는 것을 즐기는 희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다.
류승수는 프리다이빙을 소재로 한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필리핀 보홀로 향한 감독 승수 역을 맡았다. 출충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고지전' '평양성' '김종욱 찾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뽐내고 있는 류승수는 이번에도 그만의 진가를 입증할 예정이다.
첫 호흡에도 불구하고 최여진과 류승수는 완벽한 연기와 신선한 케미를 선보였으며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매거진 화보부터 뮤직비디오, 방송프로그램 등 여러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하고 있는 신예 정채율이 희진이
또 물광의 맑고 뽀얀 피부로 눈길을 끌며 '참기름녀'로 알려진 인기 스포테이너 서리나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하나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9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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