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 조세호 수다에 지쳐 “토크없이 걸어가면 안되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유재석이 조세호의 끊임없는 수다에 지쳤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퀴즈 문제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화문 거리를 걷던 조세호는 유재석에게 “광화문 많이 와보셨어요?”라며 “저는 어렸을 때 우표수집이 취미였어서 광화문 우체국에 많이 왔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세호는 “광화문 우체국에 우표 박물관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관심 없는 정보에 유재석은 “죄송한데 저 토크없이 걸어가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세호가 “방송인데 토크없이 걷자는 게 뭐냐”라고 대꾸하자 유재석은 “미안합니다. 날이 좀 더워서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